‘K-뷰티(K-BEAUTY)’로 대변되는 화장품 한류(韓流)가 이제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넘어 전 세계에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. 화장품 용기 제조 전문기업 ㈜정민은 세계 최초로 한 번의 성형으로 이중 용기 효과를 낼 수 있는 ‘투톤(two-tone) 글라스’를 개발해 K-뷰티 열풍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. ㈜정민은 세계 최초로 ‘투톤 글라스’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화장품 용기의 한계를 극복해 K-뷰티 열풍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한 점을 인정받아 ‘2018년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’에서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.
- 기존의 아크릴 이중 용기는 내측용기와 외측용기를 따로 제작해 수작업으로 조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고 외측용기 안쪽에 화학약품을 사용하는 코팅 작업을 필요로 했다.
- 개발된 ‘투톤 글라스’는 블로우 몰딩* 기법을 활용해 내·외측 용기를 틈새 없이 하나로 성형할 수 있어 제조공정이 간소화되고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.
- 또한, 내측용기가 외측용기에 의해 밀착 성형되어 분리가 불가능한 특성상 내측용기 외면에 브랜드 로고와 같은 제품 고유의 식별표시를 각인하면 위조를 원천 차단할 수 있고, 내측용기 색상을 투영할 수 있는 투명한 외측용기까지 더하면 원근감과 입체감이 드러나는 고급스러운 연출도 가능하다.